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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윤석열, 부인 장모 의혹 스스로 밝혀라...이준석 공작정치”

정세균“윤석열, 부인 장모 의혹 스스로 밝혀라...이준석 공작정치” [김형인 기자 2021-05-31 오후 1:45:23 월요일]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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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정치를 시작하기 전 먼저 가족과 관련된 부인의 비리의혹과 장모의 사기의혹에 대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정치를 시작하기 전 먼저 가족과 관련된 부인의 비리의혹과 장모의 사기의혹에 대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도덕성은 지도자의 가장 큰 덕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도덕성이 결여된 지도자는 대한민국 역사를 불행하게 만들어 왔다”라며“그런 점에서 윤석열 전 총장이 지도자 자격이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좋은 게 좋다고 어물적 넘기기에는 드러 난 범죄 의혹과 정황이 너무 크고 구체적이다”라며“ 떳떳하고 당당하다면 이 의혹들에 대해 있는 그대로 밝혀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전 총리는 국민의 힘 유력 당권 주자인 이준석 후보가 윤 전 총장을 향한 여권의 공격을 받아칠 해법이 있다며 ‘비단주머니’세개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맹 비난을 가했다.

 

정 전 총리는“제 귀를 의심했다.젊은 정치를 말하던 청년이 전형적인 구태정치인 공작정치를 말하고 있기 때문“이라며”최순실 복주머니가 박근혜씨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검찰의 면죄 복주머니가 이명박씨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이 후보는 복주머니를 끼고 앉아 검찰을 수족으로 부리는 당대표가 되고 싶은 것이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비리, 범죄 의혹이 있다면 척결하자고 말하는 것이 젊은 정치“라며”젊은 정치인 답게 젊고 깨끗한 정치를 하시라.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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