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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막말 비판에...“우리편 옳고 그름 가려야”

홍준표, 막말 비판에...“우리편 옳고 그름 가려야” [김형인 기자 2021-07-08 오후 5:11:54 목요일]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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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8일 “진영 논리에 갇혀 우리편이면 무조건 덮어 주고 반대편이면 무조건 비난하는 편협한 사고 방식으로 저는 정치를 하지도 않고 해본 일도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8일 “진영 논리에 갇혀 우리편이면 무조건 덮어 주고 반대편이면 무조건 비난하는 편협한 사고 방식으로 저는 정치를 하지도 않고 해본 일도 없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정치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것이 그 첫째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최근에 들어서 진영 논리가 극에 이르다보니 일부 유튜브를 통해 퍼지는 진영 논리는 정보 제공이 아니라 자기 진영을 혼란에 빠트리는 이적 행위에 가깝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우리 진영이 진영 논리에만 빠지면 우리가 그토록 비난하는 대깨문과 무슨 차이가 있겠나”고 덧붙였다.

이는 자신을 향해 막말 이미지에 대한 억울한 마음을 내 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의원은 전날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말을 좀 세게 할 뿐인데 전부 막말로 취급하고 하니까 요즘 말하기가 굉장히 힘들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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