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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평화공원 찾은 정세균 전 총리"국민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

제주 4·3평화공원 찾은 정세균 전 총리"국민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 [김형인 기자 2021-07-10 오후 1:24:42 토요일]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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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 4·3평화공원을 방문해 희생자 영령에 대해 참배를 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 4·3평화공원을 방문해 희생자 영령에 대해 참배를 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총리 재임 시절 4.3특별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켰으나 여전히 미완의 과제들이 남아있다”며“명예 제주도민으로서 앞으로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과 피해 구제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국민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며“정세균이 꿈꾸는 '강한 대한민국'은 국민을 따뜻하게 보듬어줄 수 있는 그런 나라다.꼭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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