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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추경 원점 재검토 하고, 文 방역 실패 대국민 사과해야”

유승민“추경 원점 재검토 하고, 文 방역 실패 대국민 사과해야” [김형인 기자 2021-07-10 오후 2:44:05 토요일]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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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 유승민 전 의원은 10일“코로나 19 4차 확산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께 사과해야 한다”며“제2차 추경부터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권주자 유승민 전 의원은 10일“코로나 19 4차 확산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께 사과해야 한다”며“제2차 추경부터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4차 대확산으로 수도권 거리두기가 12일부터 4단계로 강화된다.당장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심각한 피해가 불가피하다”며“정부는 33조원의 2차 추경부터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소비진작용 추경은 지금 상황에서는 옳지 않다”며“상황이 이런데 80%니, 90%니, 전국민이니를 두고 자기들끼리 논쟁을 벌이는 한심한 정부 여당을 보면 분통이 터진다”고 비판했다.

그는“지금은 4단계 거리두기로 피해를 당하게 된 자영업자, 소상공인, 저소득 서민층을 도와드려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절망이 너무 안타깝다’고 한 발언에 대해“이렇게 말하면서도 전국민 지원금을 계속 주장하는 것은 앞뒤가 하나도 안맞는 자기모순”이라며“정부나 민주당이나 제발 상황을 직시하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이어“문재인 대통령은 방역실패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해야 한다”며“방역 긴장감을 해이하게 만든 건 정부 자신이다.‘민노총 8000명 집회는 놔두고 3인 이상 모임은 왜 막냐’는 따가운 지적에 대해서도 분명히 사과하고 추경은 전면 재검토해 다시 편성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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