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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최근 5년간 국립자연휴양림 영업적자 370억원...매년 적자”

김선교“최근 5년간 국립자연휴양림 영업적자 370억원...매년 적자” [김형인 기자 2021-10-04 오후 1:23:26 월요일]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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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국립자연휴양림의 최근 5년여간 영업적자가 370억원에 달하는 등 매년 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 양평)이 4일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여간(2016~2021년8월) 국립자연휴양림 영업실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입액은 총 965억 3030만원인 반면, 인건비와 운영비 등 지출액은 총 1335억 996만원으로, 최근 5년여간의 영업적자가 369억 796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집단감염 발생 여파로, 지난해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은 300만 9802명에 그쳐, 2019년 465만 7108명과 비교해 35.4%나 감소했고, 올해 8월말 기준 이용객도 241만 1416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강원도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의 최근 5년여간 영업적자가 112억 540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북도 59억 6180만원, 전라남도 49억 6559만원, 제주도 35억 8398만원, 경기도 33억 7909만원, 전라북도 26억 3278만원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부산, 울산,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등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은 최근 5년여간 단 한 차례도 영업이익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교 의원은 “최근 5년여간의 국립자연휴양림 영업실적을 보면, 수입액으로 인건비도 충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국립자연휴양림이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하지 않도록 다각화된 수익구조 개편과 비용 절감 등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8월말 기준 국립자연휴양림은 부산시 1개, 울산시 1개, 경기도 5개, 강원도 13개, 충청북도 3개, 충청남도 3개, 전라북도 5개, 전라남도 4개, 경상북도 6개, 경상남도 2개, 제주도 2개 등 총 4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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