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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자르고 싶다던 안철수, 철수하며 단일화

국민의 힘과 윤석열 비판하던 안철수 갑작스런 단일화로 신뢰감 추락 [추현주 기자 2022-03-04 오전 9:09:19 금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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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자르고 싶다던 안철수, 철수하며 단일화

 

안철수 후보는 그동안 무능한 후보를 뽑으면 손가락을 자르고 싶을 것이라며 윤석열 후보를 강하게 비판해 왔다.

 

지난달 20일, 단일화 결렬을 선언한 뒤 안철수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 대해"1년만 지나고 나면 내가 그 사람 뽑은 손가락 자르고 싶다고 또 그럴 겁니다."라고 비판했다. "어떤 머리를 빌릴 것인지를 아는 머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으로의 정권교체는 적폐교대라고 표현했고, 물밑 협상이 공개된 이후 단일화는 끝났다고 공언해 왔던터라 갑작스런 단일화가 정권교체로 이어질지 미지수다. 

 

양측은 공식적으론 신뢰에 기반한 조건 없는 합의라고 밝혔지만,국민의당에선 두 후보가 공동정부의 양대 축이라며, "안 후보가 원하는 건 다 수용하는 것이 합의 취지"라는 입장이 나왔다. 차기 정부 총리나 내각 참여, 합당을 통한 공천권 등 공동 정부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는 현실적 계산도 담긴 걸로 예상된다.

 

안 후보는 다당제가 자신의 소신이라고 밝혔지만, 합당까지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했는데, 현실적으론 수십억 원 이상 들어간 선거비용 보전 문제도 감안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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