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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도민대통합의 시대 열겠다

지역과 세대 격차 해소 [권대정 기자 2022-06-03 오후 12:51:45 금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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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도민대통합의 시대 열겠다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수장을 맡게 된 오영훈 도지사 당선인이 진정한 도민 대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당선인은 2일 "향후 제주도정 운영에 대해 차분하게 구상하는 단계로, 위대한 제주도민이 만드신 승리를 어떻게 현실로 만들어 갈지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겠다"며 "새로운 미래를 위해 갈등과 분열을 끝내야 한다. 진영을 뛰어넘고 지역과 세대간 격차를 해소하는 도민 대통합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쓰레기와 오수처리 문제를 비롯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찾는 것은 물론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에 빠진 민생경제를 회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선거과정에서 공약한대로 청년을 위한 희망 사다리와 지역경제 소득 방안, 1차·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산업 육성 등 제주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고 피력했다.

오 당선인은 중앙정치와의 관계에 대해 "정치적 유불리를 고려하지 않고 앞으로도 도민에게 이익이 되는지, 제주 미래에 보탬이 되는지만을 기준으로 삼겠다"며 "중앙정치권과의 관계에서도 도민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면 눈치보지 않고 단호히 맞서 할 말은 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당 도지사라고 해도 지금까지 정부가 자치분권을 강화해왔고 예산에 있어서도 제주계정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하게 어려움이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오 당선인은 또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공약에 대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찬성비율이 높았기 때문에 구상대로 공약을 단계적으로 시작하겠다"며 "공직사회도 개혁의 주체가 돼서 민선 8기 도정의 주요 동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공약한 정책들과 비전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면서 추진해 나가겠다"며 "도민 공동체에 중점을 두고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을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영훈 당선인은 이날 창열사와 호국원, 제주4·3평화공원을 잇따라 참배하는 것으로 당선인으로서의 첫 일정을 소화한데 이어 오후에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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