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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전 총리 피격

심폐정지 상태, 매우 심각한 상황, 모든 각료들 긴급 귀경 명령 사태수습과 향후 상황 대비 [추현주 기자 2022-07-08 오후 3:26:03 금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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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전 총리 피격

오늘 오전 11시 30분 쯤 일본 간사이 지역 나라현 나라 시에서 참의원 선거 연설을 하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괴한의 총격을 받고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당시 총성과 같은 소리가 두 차례 들렸으며 아베 전 총리가 가슴 부위에서 피를 흘리면서 쓰러졌다고 현장에 있던 NHK 기자가 전했다.

경찰관계자는 용의자가 연설을 하고 있던 아베 전 총리의 뒷쪽 3미터 거리에서 산탄총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베 전 총리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소방 당국은 그가 심폐 정지 상태라고 설명했다.

 

괴한의 피습을 받은 아베 전 총리는 15분만에 도착한 구급차와 헬기를 타고 인근에 있는 나라 현립 의과대학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아베 전 총리가 심폐 정지 상태라고 보도했고, 자민당 관계자는 아베 전 총리의 상태에 대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41살의 남성 야마가미 테츠야를 총격 용의자로 체포했고, 범행에 사용된 총기도 압수했다. 총격범은전직 해상 자위대원으로 알려졌다.

 

현장 목격자들의 말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가 연설을 하고 있을 때 뒤에서 용의자가 다가와 총을 쐈으며 총격 후에도 도망을 치지 않고 총을 든 채 그대로 서 있었다. 

 

아베 전 총리는 나라시의 참의원 후보 선거 지원을 위해 오늘 오전 하네다 공항에서 오사카 공항으로 이동했다. 나라 시 야마토 니시다이역 근처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었으며 연설이 시작된 지 불과 1~2분 사이에 총격을 받았다.

 

야마가타현에서 선거 유세중이던 기시다 총리는 급히 도쿄로 돌아왔고 모든 각료들에게 긴급 귀경 명령을 내렸다. 

 

또 총리 관저에 긴급 대책실을 설치해 이번 사태 수습과 향후 상황에 대해 면밀히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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