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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택시 잡기 수월해진다

법인택시 7000대 확충 [권대정 기자 2022-11-08 오전 10:25:21 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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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연말을 맞아 심야 택시 및 대중교통 수송력 공급 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승차난이 심각한 택시의 경우 45년 만에 개인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하고, 법인택시 신규기사를 적극 채용해 7000대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연말연시 심야 승차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택시와 버스 등 양방향 공급 확대를 위한 대책은 크게 ▲심야 택시 공급 확대 ▲올빼미 버스 등 심야 버스 수송 능력 증대 ▲대시민서비스 개선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안전 강화 등 으로 나뉜다.

서울시는 4월20일부터 심야 부제 해제, 심야 전용택시 확대, 야간근무조 전환 유도 등 다각도의 택시 공급 확대 정책을 펼쳐 일일 2만여 대를 유지 중이지만, 택시 운행대수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80% 수준에 머무르는 실정이다.

법인택시의 경우 2020년 전액관리제 의무시행으로 택시기사의 실질소득이 감소해 이직이 활발히 이뤄졌고, 개인택시 역시 기사의 고령화로 취객상대, 폭행 등이 우려되는 야간 운행을 기피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심야 택시 공급을 하루 2만7000대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

우선 개인택시는 10일부터 부제를 연말까지 전면 해제한다. 그동안 유지돼왔던 가·나·다(3부제), 9·라(특별부제) 등의 부제가 폐지되고, 순번에 따라 0~9조로 나뉘어 월~금 야간조에 집중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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