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하나의 중국 존중한다는 입장 변함없어
한중 관계를 규정하는 핵심기준으로 여전히 유효하다, 중국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 인공지능과 재생에너지 분야 꼽아 [추현주 기자 2026-01-03 오후 2:43:25 토요일] wiz2024@empas.com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공개된 국영 중국 중앙방송(CCTV)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가장 큰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대만 문제에 있어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중국과 대만 간 양안 관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한중 수교 당시에 대한민국 정부와 중국 정부 간에 합의된 내용은 여전히 한중 관계를 규정하는 핵심 기준으로 여전히 유효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나의 중국'이란 중국 본토와 대만·홍콩·마카오가 나뉠 수 없는 하나의 국가이며, 합법적 정부 역시 하나뿐이라는 중국 정부의 원칙이다. 한국 정부는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유지해 왔다.
이 대통령은 한중관계 발전 방향과 관련해 "중국에도 실사구시라는 용어가 있다"며 "각자 국익을 충실하게 추구하되 상대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해 조정해 나가면 얼마든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과거에는 '안미경중' 즉 안보는 미국·경제는 중국이라는 논리가 있었지만,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전략적 자율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안보 협력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중국과 충돌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한중 양국이 최대한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바를 치열하게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대화해서 찾아내야 한다"며 "양국 정상의 만남이 최소한 1년에 한 번쯤은 있어야 한다. 제가 중국에 가도 좋고, 중국 지도부가 한국에 와도 좋다"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관련해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분야를 꼽았다.
이 대통령은 "AI를 포함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수평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재생에너지로 신속하게 전환했고 태양광에 있어 전 세계를 석권하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의 협력이 대한민국에도 상당히 큰 기회의 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는 4~7일로 예정된 중국 국빈 방문의 목표와 관련해서는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공동번영은 중국이나 대한민국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라며 "한중 사이에 그동안 약간의 오해나 갈등도 있었다. 이번 방중을 통해 오해를 없애고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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