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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왕 고경남의 제주정치의 변화 제6편

제주도 청년 외부활동 중단, 고립위험 청년 비중 8%에 이르러, 고립 청년 전담 시스템 즉각 구축해야, 청년 일자리 정책 방향 전명 수정 등 [추현주 기자 2026-02-04 오후 2:17:00 수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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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왕 고경남의 제주정치의 변화 제6편

제주도 청년 가운데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사회적 고립 위험 상태에 놓인 비중이 8%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는, 제주 청년 정책의 실패를 여실히 보여주는 경고음이다.

 

청년이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 문 앞에서 좌절하며, 지역을 떠나거나 방 안에 머무르는 현실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그럼에도 제주도은 보여주기식 청년 정책과 단기 사업에만 매달려 왔고, 정작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은 사실상 방치해왔다.

 

청년의 외부 활동 중단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일자리 부족, 주거 불안, 낮은 임금, 단절된 사회 안전망이 만들어낸 구조적 문제다. 도정이 책임져야 할 영역을 청년 개인의 선택으로 돌리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고립된 청년들은 도움을 요청할 창구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8%라는 숫자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제주 사회가 놓치고 있는 청년들의 절박한 신호다.

해결책 제안
첫째, ‘고립 청년 전담 시스템’을 즉각 구축해야 한다.
일회성 상담이 아닌, 읍·면·동 단위에서 발굴· 연결· 회복까지 책임지는 전담 조직과 사례관리 체계가 필요하다.
 
둘째, 청년 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
단기 공공일자리나 행사성 사업이 아니라, 민간 연계형·직무 중심 일자리와 지속 가능한 소득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셋째, 청년 주거 안정이 정책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주거비 부담은 청년 고립의 핵심 원인이다. 공공임대 확대와 실질적인 주거비 지원 없이는 어떤 청년 정책도 효과를 낼 수 없다.

넷째, ‘찾아가는 청년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

청년이 행정기관을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정책은 실패한다. 온라인·현장·지역 커뮤니티를 통한 적극적 발굴과 연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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